servicio religioso

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4가지 법칙

THE NEW ORDER 2015. 8. 3. 13:02

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4가지 법칙









1. 먼저 부정확한 발음부터 잡아라.


중학교 시절, 연세가 지긋하신 사회 선생님이 계셨다. 그분은 머리가 너무 


많이 빠져 뒷머리 아랫부분만 브이 라인으로 머리카락이 남아 있었다. 


그래서 그 선생님의 별명은 내 어린 시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의 주인공 브이였다.

브이 선생님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'혀가 짧다는 것'이었다. 사회 수업시간에 






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아프리카 대륙을 돌아 인도 항로를 개설한 신항로 개척의 선구자 


'바스코 다가마'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계셨다. 하지만 우리는 수업에 몰두할 수 없었다.


선생님께서 '바스코 다가마'라는 이름을 말씀하실 때마다 우리들은 웃음을 참느라 


혼이 났다. 혀가 짧으신 선생님은 '바스코 다가마'를 '빠뜨꼬 따까마'로 연신 말씀하고 계셨던 것이다.


얼마 전 스피치 교정센터에 찾아온 분이 있다. 샤프한 얼굴에 깔끔한 옷차림을 한 누가 봐도 

호감형 이미지였다. 그런데 그 분이 '원댱 썬쌩님! 쩨가 빠름이 쪼띠 아나떠요'하며 입을 여는 순간,


왜 나를 찾아오셨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. 그 분은 충주에서 큰 식달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셨다.




하지만 자신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손님듬과 아예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.


손심들과 소통하지 않는 사장님! 글쎄 아무리 음식 맛이 좋다고 해도 온기 나는 사람 정 맛에 비하겠는가?


무슨 말만 하면 '3고'를 맞는 사람이 있다. 3고란 '뭐라고?" "잘 안들려, 뭐라고'? 도채체 뭐라는 거야. 뭐라고? 이다


이쯤 되면 '아! 내 발음에 뭔가 문제가 있구나! 라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.


몇년 전 인기를 끌었던 <자이언트>라는 드라마를 매우 좋아하시는 분이 계셨다.


'나 빨리 들어가야 해. 자인언트 봐야 해" 라고 서두르자 옆에 있는 친구가 말했다.


'뭐? 다이어트 한다고?"


우리 현실 속에서도 사오정 시리즈를 쉽게 만날 수 있다. 한 번에 갈 수 있는 '소통의 길'을 


괜히 돌아갈 필요가 있을까? 보다 정확한 발음으로 좀 더 빠르게 소통의 길을 걸어보자.


발음을 정확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?


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합시다.